-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삐걱대는 중국 경제, 그래도 시한폭탄은 없다
━ 부동산 위기론에 빠진 중국 김동원 전 고려대 초빙교수 2023년 세계 경제에서 가장 주목되는 이변은 당초 ‘리 오프닝’ 효과로 지구촌 경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
고립된 중국이 더 위험하다, 미국 전문가 뜻밖의 경고 유료 전용
중국 경제는 더는 미국을 앞지르지 못한다. 단 중국을 고립시킬 경우 더 위험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최근의 중국 경제 현황을 진단한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지
-
SK온·포드·에코프로비엠 1.2조원 들여 캐나다에 양극재 공장 짓는다
국내 배터리 기업 SK온이 소재업체 에코프로비엠,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와 손잡고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하기 위한
-
IRA 효과에 양극재 美수출 세 배↑…K-전구체 생산기지도 뜬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로부터 전구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가능할 것인가? (下)
사진 셔터스톡 미국과 우방국들의 반도체 분야 대중(對中) 봉쇄 극복은 수많은 난관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지난한 과제이다. 봉쇄가 장기화할수록 반도체 가치사슬의 대부분을 스스로
-
한ㆍ호주 방산토론회, 전략적 동맹관계 디딤돌 마련
한국과 호주 정부 관계자들이 국회에서 열린 '한-호주 경제 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 “한국의 방산 협력은 단순한 무기 수출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70년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가능할 것인가? (上)
사진 셔터스톡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의 최전선은 역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재편을 둘러싼 미국의 각종 제재와 반도체 강국 간의 이합집산이다. 우리는 두 나라가 취하는
-
尹, 리투아니아서 잇단 정상회담 "부산 엑스포 지지해달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ㆍ포르투갈ㆍ네덜란드 등의 정상과 안보 및 경제 협력, 부산 엑스포
-
[중국읽기] 중국의 ‘희토류 공정’ 30년, 그 뒷이야기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 30년 전, 1992년. 중국은 당시에도 ‘미국 공포’에 시달렸다. 미국은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1989년 6월)에 대한 무력 진압을 이유
-
옐런 "中 불공정 관행 없애야"...中 "상생엔 구체적 조치 필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7일 중국 주재 미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의 시장 개혁을 촉구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
재료연, 발전터빈용 타이타늄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28인치급 Ti-6Al-4V 압축기 블레이드 국산 제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금속재료연구본부 타이타늄연구실 이상원 박사 연구팀이
-
‘복붙’해 자식 공장 낳는다, 브로몽 악몽이 낳은 현지화 전략 유료 전용
공장엔 로봇이 사람보다 많았다. 로봇은 길게 이어진 구리판을 자르고 머리핀 모양으로 접었다. 성형 작업이 끝나자 또 다른 로봇이 접힌 구리판을 원형 금속에 차례대로 끼워 맞췄
-
반도체 빼면 대중국 수출 이미 10년 전부터 줄고 있었다 [중국 리오프닝에도, 시름 깊은 한국 경제]
━ SPECIAL REPORT ‘제조업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 분야에서도 최근 중국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사진은 중국의 완성차 업체 장화이자동차(JAC)의 안후이
-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완료…‘한국판 록히드마틴’ 나온다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이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화가 기업결합을 신고한 지 4개월여 만에 결론이 나면
-
'반도체 독립' 실패한 中 보라…한국, 그 공급망에 끼어야 한다 [노정태가 소리내다]
한미 정상회담이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조 바이든 미국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강원]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특화단지’ 유치 위해 총력
인천광역시 글로벌 반도체 기업 1299개 포진 인력 확보, 국내외 자금 조달 유리 영종, 362만㎡ 규모 신규 산단 조성 송도, R&D·인력양성 거점단지로 지난해 10월 인천
-
금호석유화학그룹, '전략적 민첩성'으로 경기 둔화 큰 파도 넘는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굳건한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가 해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역병·전쟁의 시대, 재정·물가안정이 최고의 방패
━ 더 세고 잦아진 경제 안팎 충격 김동원 전 고려대 초빙교수 2022년은 102년 만의 팬데믹(코로나19)과 83년 만의 침공 전쟁(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40년
-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물류기업 에코비스 대표 특강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는 러시아를 비롯해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전문으로 하는 물류기업인 ㈜에코비스 김익준 대표가 진행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美 의회조사국 "'중국제조 2025' 막을 더 센 규제 검토해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수출 통제 등 대중국 견제책을 잇달아 내놓는 가운데 미 의회조사국(CRS)이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 의회에 더 강력한 규제 마련을 주
-
전 세계 해양 녹조·적조 발생 빈도 지난 20년 간 59% 늘었다
2020년 8월 발틱 해에 발생한 조류 대발생.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 지난 20년간 전 세계 해양에서 조류 대발생으로 인한 녹조·적조 발생 빈도가 59%나 늘어난 것
-
[CMG중국통신] 시진핑 中 주석, ‘당은 민영기업 편…’ 민영경제 육성 강조
사진 CM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양회(兩會·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참석해 ‘품질 발전’과 ‘민영기업 육성’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
김성한 방미해 정상회담 최종 조율…'칩스법' '확장억제'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말 미국 국빈 방문이 가시화된 가운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을 찾았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구체
-
"美 자본·기술, 美 안보위협 안된다"…WSJ "對中 민간투자도 제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등 잠재적 적국의 특정 산업에 대한 미국 민간 자본의 투자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새 규제 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외신은 미국이